[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무디킹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무디킹 매장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해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5년 말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스무디킹의 인기 제품인 ‘엔젤 푸드’를 판매할 때마다 1잔당 수익금 100원씩을 적립해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 아동지원 사업에 후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엔젤푸드로 아이들의 천사가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매스 기빙(Mass Giving)'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무디킹의 엔젤푸드는 무지방 우유에 딸기와 달콤한 바나나가 만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스무디로 ‘착한스무디’라는 애칭을 가진 인기 제품이다.
또 스무디킹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무디킹 매장에 국내 최초 후원 키오스크인 '스무디킹X세이브더칠드런 선물가게'를 운영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생명의 선물을 전한다.
도움이 절실한 해외 아동들에게 필요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빨간 염소, 질병 치료를 위한 항생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신발, 깨끗한 생명의 물, 깜짝 선물이 담긴 스무디킹 시크릿 박스 등 선물을 선택한 뒤 3900원~1만원 상당의 소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후원금이 전달 된다.
김성완 스무디킹 대표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해외 아동 가정의 생활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후원 캠페인 동참을 통해 건강한 ‘엔젤 푸드’ 스무디도 즐기고, 나눔이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무디킹은 다문화 가족 응원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비롯해 매월 이달의 스무디를 선정해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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