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년 5월 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외교수석)은 "2차대전 당시 반(反)히틀러 연합에 속했던 국가들의 대표와 다른 많은 정상들이 초청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5월9일 2차대전 승전 기념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제1위원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지난 19일 발표했다.
지난 60주년 기념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정상 등이 참석했었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