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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7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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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 입증…‘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도움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분야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도별로 2008년 최우수, 2009·2010년 우수, 2011·2012년 최우수, 2013년 우수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서울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4년 노사상생협력 및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2천500만 원을 받았다.


전라남도가 7년 연속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최우수·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노사민정의 화합·결속력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산업평화 안전 지역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주요 고용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채택, 산업평화상 시상,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조례 제정 및 비정규직 노동센터 운영,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운동 등을 통해 협력적 노사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배택휴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도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노사관계가 가장 안정된 지역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적 노사 관계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기업 유치를 촉진, 일자리창출과 인구 증가, 도민 소득 증대,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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