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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태희' 얼짱 배우 지망생 꿈은?…"훌륭한 영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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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태희' 얼짱 배우 지망생 꿈은?…"훌륭한 영화 주인공" 조선신보 페이스북에 링크된 배은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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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태희' 얼짱 배우 지망생 꿈은?…"훌륭한 영화 주인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훌륭한 영화의 주인공 역을 꼭 한번만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의 '얼짱' 배우 지망생 배은이(22)씨의 '인기처녀' 인터뷰가 공개됐다.


북한의 얼짱 배우 지망생이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떠오르는 스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조선신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배씨는 지난 9월 제 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의 사회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인기처녀' 시리즈 6회분 영상에서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했다. 그는 북한 연극·영화계 인재 양성의 산실인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5학년에 재학 중이다. 배우 훈련을 받은 것은 8년이 돼 온다고 한다. 아직 출연작은 없고 대학의 실습영화에 몇 차례 출연한 게 전부다.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다고 고백한 배씨는 자신이 연기를 할 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다며 지난 영화축전의 사회를 맡은 것이 배우 욕심을 품은 계기라 말했다. 영화축전 당시, 대형 무대에 처음 서는 거라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현실 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할 때 사람들이 더 공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훌륭한 영화에 한번이라도 출연해보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인터뷰에는 그가 학교에서 수업 받는 모습도 짤막하게 소개됐다. 교사가 강의하고 학생들이 받아 적는 모습은 평범한 수업 풍경과 같았지만 배우학부 학생들답게 짙은 눈화장 등에서 색다른 분위기가 엿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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