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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WG투어 4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최예지 "WG투어 4연승" 최예지가 WG투어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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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19)가 '스크린골프 여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2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끝난 KT금호렌터카 WG투어 윈터시즌 개막전(하이원골프장)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정상(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서머시즌 2차 대회 이후 WG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올해만 4000만원을 벌어 들여 누적상금도 1억2000만원을 돌파했다.


최예지는 "워낙 어려운 코스라 버디잡기가 힘들었다"며 "올해 목표인 5승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회가 열린 골프존조이마루는 갤러리 관람석과 5개의 미디어부스까지 설치된 시뮬레이션골프 전용 대회장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시뮬레이터는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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