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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말 유가증권시장 재무안정성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3분기말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지난해말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개별·별도재무제표 기준 609개사의 3분기말 부채비율은 78.18%로 지난해말 대비 1.8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484개사의 3분기말 부채비율은 78.82%로 같은 기간 1.83%포인트 내려갔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낸다.

부채총계는 590조749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0.99% 상승했고 자본총계는 755조6067억원으로 같은 기간 3.41% 올랐다.


부채비율 분포는 개별·별도재무제표 기준‘100% 이하’구간이 381개사(62.5%), ‘200% 초과’ 구간은 71개사(11.7%)로 조사됐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100% 이하' 구간이 291개사(60.1%), ‘200% 초과’ 구간은 50개사(10.3%)로 확인됐다.


업종별 부채비율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의약품(1.06%p), 섬유의복(3.31%p), 기계(3.16%p), 종이목재(2.80%p), 의료정밀(1.29%p), 서비스(0.31%p), 통신(4.47%p) 등은 지난해말보다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운수장비(-0.42%p), 음식료품(-1.50%p), 화학(-1.20%p), 전기전자(-1.81%p), 비금속(-5.06%p), 철강금속(-1.60%p), 운수창고(-19.38%p), 건설(-8.23%p), 유통(-0.82%p), 전기가스(-6.38%p) 등은 하락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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