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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증권 상장사 채무 상환능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85개사의 올해 3분기말 기준 유동비율은 128.75%로 전년 말보다 2.73%포인트 상승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유동자산은 456조5214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3.27% 증가했고, 유동부채는 354조579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늘었다.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고려포리머(2129.07%)이고 팀스(2030.63%), 한국주강(1530.78%), 모토닉(1498.30%), 일성신약(1464.31%) 등이 뒤를 이었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사는 고려포리머(1045.65%포인트), 휘닉스홀딩스(934.47%포인트), 동방아그로(543.31%포인트), 텔코웨어(526.96%포인트), 써니전자(326.13%포인트) 순이다.


한편 올해 분할·합병, 감사(검토) 의견 비적정 등으로 전년 실적과 비교할 수 없는 115개사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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