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 업무분야 협력·해외진출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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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 CB은행(Co-operative Bank)과 국제금융 및 해외진출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제협력을 통한 공동의 업무개발과 미얀마와 한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CB은행은 1992년에 설립돼 미얀마 내 총자산 기준 3위의 민간 상업은행으로 총 118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김일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양곤 대표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지역은행을 넘어 제2창업의 자세로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해외은행들과의 교류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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