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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현금부족 걱정 없어요!" 각 은행 이동점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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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겨울 한파가 지속되면서 스키장으로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각 시중은행도 전국 주요 스키장에 이동점포를 실시하고 입ㆍ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카드신규 등 부수거래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스키장 매표소 앞에서 이동점포를 배치해 입ㆍ출금을 포함한 기본적인 금융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일자는 내년 1월2일부터 10일까지, 19일부터 25일까지, 2월9일부터 17일까지고 운영시간은 은행 업무시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을 기념해 하나카드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에 한해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동반 3인까지 25~60% 할인된다. 즉석에서 체크카드를 발급해 이용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도 이동점포 '뱅버드'를 전진 배치한다. 신한은행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뱅버드를 운영하고,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도 내년 1월1일부터 14일까지 영업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동화기기(ATM)을 이용해 입ㆍ출금이 가능하고 아이패드, 휴대폰 충전 등 휴게공간을 개방해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스키장에서는 뱅버드 내에 은행 창구를 개방해 상품을 판매하거나 각종 금융상담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 이동점포를 배치하고 입ㆍ출금과 계좌이체, 상담 등 일반 영업점과 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이동점포를 열 계획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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