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19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한 ‘2014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민의 도시재생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향식 정책 전달방식에서 탈피,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대안을 찾아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양읍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한 팀이 돼 총 4개 팀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론교육, 현지답사, 주민인터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미래발전 계획을 직접 작성하는 ‘실습위주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형 재생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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