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사항 중점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취약노인 가구 발굴 등 월동기 노인복지증진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5일부터 30일까지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 이행실적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 노인 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결식노인에 대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등 8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중점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안전확인, 생활교육, 가사,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2,500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로 구분하여 식사, 세면도움, 외출동행,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노인 30명에게는 식사배달을 실시하고 있으며 12개 읍면별로 김장을 담가 100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34명의 노인 돌보미를 운영하여 동절기간에 결식 우려가 있는 홀로 사는 노인 181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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