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까지, 단란·유흥주점 등 야간 운영 업소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연말 식품 안전사고와 불법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야간 운영 업소인 단란·유흥주점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 공무원, 시민감시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반 32명이 합동으로, 연말 야간 이용자가 많은 나이트클럽과 클럽 형태의 대형 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식재료 관리 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청소년 주류제공 및 출입 허용 등 위생관리상태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한편, 시는 야간 운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호프, 소주방 등 일반음식점을 점검하고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업소 25곳을 적발해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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