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정의본색’이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1화는 서울시 고충 해결 상담소인 '응답소'에서 받은 실제 사례 중 '간접흡연'을 주제로 선정, 민원인에게 정의형제단이 직접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을 다뤘다.
특히 상남자 김보성과 독설가 김구라의 특별한 케미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또 파이터로 변신한 입담꾼 윤형빈이 '허당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최근 '대세 외국인'으로 떠오른 샘 해밍턴, 샘 오취리가 '샘샘 브라더스'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틴탑 니엘이 귀여운 막내역할을 톡톡히 했고 배우 강철웅도 막장드라마의 재연 등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첫 회 특별게스트로 나선 개그우먼 이국주는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서 형제단과의 또 다른 케미를 내비쳤다.
'정의본색'은 답답한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대국민 헌신 봉사 프로젝트.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1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