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내년 2월17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 도움을 주기 위해 전개되는 나눔 운동이다.
구로구는 6억7000만원을 목표 모금액으로 정하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성금, 성품을 접수받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지회(우리은행 015-176590-13-520)나 구로희망복지재단(우리은행 1005-401-496776)으로 입금하면 된다.
단, 내년 1월1일부터 구로희망복지재단 온라인 입금계좌가 변경된다. 변경된 계좌는 또 다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지회 계좌(우리은행 1005-102-577423)다.
기부를 한 이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모아진 기부금과 성품은 갑작스런 실직으로 주거,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과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로구 배세영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과 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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