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옌볜 조선족·대학 등과 교류, 남북 협력사업 등 논의”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지린성의 창춘(長春)과 옌볜(延邊)을 방문, 지린성과 옌볜 조선족 및 대학 등과의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남북 협력 교류사업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 지사는 첫 날인 19일 쟝차오량(蔣超良) 지린성 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전남과 우호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옌볜을 방문해 박영호(朴永浩) 옌볜대 총장과 환담을 갖고 옌볜대학과 전남권 대학 간 학술교류와 유학생 교류 문제 등을 협의한다.
이경호(李景浩) 옌볜조선족 자치주 주장(州長)과도 만나 조선족 동포사회의 현황을 듣고 전남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며, 특히 옌볜지역을 통해 남북 협력 교류사업에 대해서의 의견을 나눈다.
한편 이번 이 지사의 지린성 방문에는 옌볜대 명예교수인 동훈 전 통일부 차관이 현지에서 합류, 동북3성의 동포사회와 남북 협력사업 등에 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