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1조1000억달러 규모의 2015회계연도(2014년 10월~2015년 9월)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예산안은 지난 11일 하원에서 통과된 후 13일 밤 늦게 찬성 56, 반대 40표로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예산안은 연방정부 기관에 대해 2015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의 통합 예산을 배정한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법 개혁안을 수행할 주무 부서인 국토안보부의 예산은 내년 2월까지의 잠정 예산만 집행할 수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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