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덤블도어의 숨겨진 비밀은?…조앤 K. 롤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리포터' 시리지의 저자 J.K.롤링이 앞서 스네이프 교수의 과거 이야기를 공개한 데 이어 덤블도어 교수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 공개했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J.K.롤링이 덤블도어 기억의 일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롤링은 지난 16일, 포터모어(Pottermore) 사이트를 통해 덤블도어 기억의 일부를 마치 수수께끼처럼 게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터모어는 '해리포터'의 팬 페이지다.
롤링은 이번 글에서 "톰 리들이 살고 있던 런던의 한 고아원에 한 마법사가 찾아왔다. 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그 소년이 모든 종류의 마법을 선보이자, 어떤 헤드마스터가 그에게 호그와트로 함께 갈 것을 제안했을까"라는 수수께끼를 제시했다.
이 답은 덤블도어로 추측되며, 이는 덤블도어와 톰 리들의 첫 만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톰 리들은 훗날 볼드모트가 되는 인물로 두 사람의 첫 만남, 그리고 역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로 제작된 '해리포터'는 지난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로 10여 년간 대장정을 마쳤다. 이후 '해리포터'의 스핀오프작인 '신비한 동물사전'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의 마법 서적 이름과 같다. 마법 동물들을 알파벳 순서대로 정리한 책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1편은 오는 2016년 11월, 2편과 3편은 2018년과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