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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학교 테러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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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는 17일 파키스탄 학교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16일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소재 학교에 대한 테러가 발생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러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이어갔다.


성명은 또 "우리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아울러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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