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6일 금호고속(대표 김성산)에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장진균 금호고속 상무, 홍기섭 KBS광주방송총국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은 것과 행복나눔서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 등으로 마련됐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금호고속과 유스퀘어 임직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있다.
또 유스퀘어 내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서점은 임직원들로부터 중고 도서를 기증받아 이를 판매해 수익금을 얻고 있다.
장진균 금호고속 상무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매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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