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으면 쓰레기, 분류하면 자원 자원선순환도시 가시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4 전국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처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 정착 및 발생억제·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종량제 정착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했는데 순천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우수기관, 전남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시는 자원순환센터 가동으로 그동안 매립해 처리했던 일반생활폐기물도 전량 연료로 재활용함에 따라 자원선순환 도시의 모범이 됐고 이번 음식물쓰레기 처리 우수기관 선정으로 자원선순환도시로 정착되는 한편 에너지 자립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추진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시 자원순환과장은 “2015년을 쓰레기 없는 Only One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쓰레기 배출은 성상별로 철저히 분리해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나 혼합배출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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