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에게 보다 나은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미설치된 12개 부서에 민원상담석을 설치, 민원상담 안내표찰을 전부서에 배부, 민원인 방문 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실시중인 전화와 방문 친절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항목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전화, 방문민원 응대요령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전직원이 PC모니터에 부착, 항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리고 친절과 청렴을 생활신조로 공직자로서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행정포털시스템 배너에 친절, 청렴에 대한 명언 등의 메시지를 게재한다.
또 대민소통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고객 응대요령과 불만민원 응대 등 대민업무에 접목할 실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자치구와 산하기관 민원접점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민원응대 서비스품질점검결과 은평구는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와 순위가 크게 상승, 민원여권과는 전화민원응대 친절분야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최동규 감사담당관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공무원의 친절이 곧 구민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통해 친절 은평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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