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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 "예수의 동정녀 출생·천사 이야기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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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 "예수의 동정녀 출생·천사 이야기는 진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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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0% "성경의 동정녀 예수 출생·천사 이야기는 진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인의 70% 이상이 성경의 예수 탄생 이야기를 믿는다고 답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전국 성인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예수가 동정녀에게서 탄생했다는 말을 믿는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1%는 아기 예수가 말구유에 뉘어져 있었다는 말을 믿고 있다고 밝혔고, 동방박사들이 별을 따라 베들레헴을 찾아가 아기 예수에게 황금과 유황,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는 이야기를 믿는다는 응답도 75%에 달했다. 천사들이 목동들에게 나타나 예수 탄생을 알렸다고 믿는 사람도 74%나 됐다.


예수의 동정녀 출생, 말구유 이야기, 동방박사의 여정, 천사들의 등장이라는 예수 탄생의 네 가지 요소를 모두 사실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는 6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중 일부만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2%에 그쳤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는 "크리스마스를 둘러싼 전쟁은 끝났다. 예수가 승리했다"고 압축해 표현했다. 또 "예수 탄생 이야기를 믿는 응답자의 비율은 진화론과 지구온난화, 백신의 효능보다 높았다"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점이 흥미롭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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