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홍보대사 행복공감나누미 10기 총 50명, 옴부즈만 25명 선발
내년 2월까지 유명 CF 감독의 교육, UCC 제작, 추첨방송 참관 등 활동, 우수활동 시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가 생활 속 건전한 복권 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 ‘행복공감나누미’ 10기와 일반인 대상 ‘나눔로또 옴부즈만’을 오는 21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공감나누미’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5명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팀)는 12월 21일까지 자기(팀) 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접수 이메일(nanumlotto@biz-comm.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0기 ‘행복공감나누미’는 오는 27일 예정되어 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5명씩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나눔’, ‘문화’, ‘복지’, ‘공익’, ‘기부’ 등을 주제로 내년 2월까지 UCC 제작과 유명 CF 감독의 UCC제작 특강, 복권 추첨방송 참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각 팀에는 UCC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명예 수료증과 함께 활동 평가에 따라 우수팀과 개인에게는 각각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옴부즈만은 전국에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3일 발대식부터 약 한 달간 복권 판매점 탐방, 추첨방송 참관, 복권 건전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옴부즈만 역시 활동 평가에 따라 우수활동비와 명예 수료증이 지급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1일까지 이메일(ombudsman@biz-comm.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복권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복권 건전문화를 확산하고, 복권 수익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복권의 공익적 의미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