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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개도국 정보통신방송에 얼마나 기여했나…17일 결과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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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개도국 정보통신방송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개발협력 관련 담당자를 비롯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사업 담당자 및 정보통신방송 관련 민간업체 해외진출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ISDI는 미래부의 후원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ICT ODA의 일환으로 총 24개국에서 53회 정책 자문 및 전문가파견을 수행했다. 또 개도국의 수요에 맞춘 자문을 통해 대상국의 OCT 정책 및 법, 제도와 OCT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계획과 비전의 수립을 지원해 왔다.


김도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KISDI는 2000년부터 한국의 ICT발전 정책과 성과를 기반으로 개도국들의 ICT발전을 지원해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2014 사업대상국의 ICT 현황 및 현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해외진출 등과 관련된 함의를 파악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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