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세계 48개국의 은행산업 및 330개 은행의 주요 정보를 수록한 '개도국 은행 편람'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은이 발간한 편람은 현지 은행과의 거래경험, 현지조사 정보 및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의 평가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편람에는 미얀마, 캄보디아, 모잠비크, 요르단, 레바논 등 5개국, 30여개 은행이 추가됐다.
최근 개발도상국은 한국과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신흥투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어, 수출·투자에 대한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다양한 정보수요가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보획득이 어려운 개도국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금융기관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은 이날 발간한 개도국 은행 편람을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기업체 및 금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수은 홈페이지에도 최초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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