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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월호참사 진상조사위 여당 몫 위원 5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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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은 11일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세월호참사의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가동될 예정인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여당 추천 몫 위원 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서울고검 검사와 삼성비자금의혹 특별검사보를 지낸 조대환(58)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사를 상임 조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또 대검 검찰부장을 지낸 고영주(65) 미래한국국민연합 대표, 부산지검장을 지낸 석동현(54) 법무법인 대호 고문변호사,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지낸 차기환(51) 행복한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표, 황전원(51) 전 한국교총 대변인 등 4명을 비상임 조사위원으로 선정했다.


특별조사위는 여야 추천 각 5명, 대법원장 및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명 각 2명, 희생자가족대표회에서 선출한 3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초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여야가 진통 끝에 지난 10월31일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18개월 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상조사위 활동과는 별도로 최장 180일간 활동할 특별검사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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