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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스마트한 기부 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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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 교통카드로 소액 기부 가능한 버스정류장 광고 선보여
- 후원금은 해외보건사업을 통해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활동에 활용

버스정류장, 스마트한 기부 공간으로 거듭났다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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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0 버스정류장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해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방식이 등장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은 지난 1일부터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와 함께 교통카드로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광고 안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바로 후원에 참여하는 형태로 출퇴근이나 등하굣길 등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신촌 오거리와 합정역, 잠실역, 송파역 등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세이브더칠드런 광고를 통해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광고 안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1회 3000원이 후원된다. 광고가 설치된 일부 버스정류장에는 히팅벤치가 운영되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며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고 기부를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 지길 바라며 이 광고를 기획하였다. 후원금은 해외 5세 미만 영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해외보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결제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보건사업을 위해 개발비의 일부를 지원했다. 광고에 부착된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1회 3000원이 해외보건사업에 후원된다.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홍보팀 02-6900-4467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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