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1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실질적 타결을 선언했다.
양국 FTA 타결은 지난 2012년 8월 협상을 시작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실질 타결은 남은 협상 쟁점이 없고 법적 검토와 문구 수정 등 형식적 작업만 남았다는 뜻이다. 한·베트남FTA가 국회 비준을 통과하면 베트남은 한국의 15번째 FTA 체결국이 된다.
부산=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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