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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윤수현이 '2014 한국전통가요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10일 시상식 직후 아시아경제에 "사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인기상이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최근 SNS 커뮤니티에서 '천태만상'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그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더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드링크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라며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끝으로 정말로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전통가요대상'은 우리가요의 뿌리, 트로트 장르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트로트가요 축제다. 올해 행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요즘 트로트 가요계에 '천태만상'을 부르며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신인가수 윤수현이 시상식 공연의 사회를 맡게 돼 눈길을 끌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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