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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10일 LPGA 프로골퍼 최나연 선수와 함께 수원시의 불우가정과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청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최나연 선수 팬클럽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노인복지관 및 아동시설에 기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NH농협손보는 최나연 프로와 공동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 모금회'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장안구 소재 보육원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북카페, 영화관 등 이달 초 새롭게 마련해 준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최나연 선수와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연말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자선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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