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내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위해 선정된 16개 사회복지기관에 연간 지원금 2억여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2015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2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머물지 않고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또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실무자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무자 워크숍,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 제공, 관련 외부교육 이수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운 재단이사장은 "장애아동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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