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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부부 측근 "이민정, 남편에 대한 믿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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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부부 측근 "이민정, 남편에 대한 믿음 크다" 이민정(좌)과 이병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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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으로 출국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측근에 따르면 현재 이들 부부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변함없는 상태다.

최근 이병헌과 이민정의 지인은 아시아경제에 "두 사람이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다. 현재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다"며 "무엇보다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대한 믿음이 크고,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6일 미국 LA로 함께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은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 등을 마쳤고, 이병헌은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앞서 이병헌은 걸그룹 멤버와 모델에게 협박을 받은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이병헌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했고, 현재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지난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다음 공판은 오는 16일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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