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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펀드 순자산 증가…채권형 펀드로 자금유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금투협 국내 펀드시장 동향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지난달 국내 펀드 순자산이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증가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10월 말보다 4조2000억원 증가한 38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2조9000억원 늘어난 390조6000억원이었다.

지난달 채권형 펀드로 들어온 자금은 3조2000억원에 달했다. 저성장·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해졌다는 풀이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보다 9000억원 증가한 74조6000억원이었다. 국내주식형 펀드와 해외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7000억원과 2000억원 늘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3조5000억원 늘어난 7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3조3000억원, 해외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000억원 늘었다.


한편 재간접 펀드와 부동산 펀드의 순자산은 전달 말 대비 각각 1조3000억원, 8000억원 늘었다. 특별자산 펀드도 4000억원 증가했다.


파생상품 펀드는 전달 말보다 8000억원 순자산이 줄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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