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지난 8~9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7.0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식 20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40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1억 9083만 195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572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474대 1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가(5000~5800)의 상단을 넘어선 6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녹십자엠에스 오는 11일 증거금 납입·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 자금은 설비 투자 및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으로 활용 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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