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학도시 대전서 ‘과학기술법 국제심포지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국내 첫 과학기술법 전문연구기관인 한남대 과학기술법연구원, 8일 오후 56주년기념관에서 ‘한·중 국제학술심포지엄’…개인정보보호, 전자정부, 기술이전사업 등 6개 주제 발표·토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과학도시 대전서 과학기술법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내 최초 과학기술법 전문연구기관인 한남대 과학기술법연구원(원장 정상기 교수)은 이날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중국 대련민족학원 과학기술법연구소(소장 딩리밍),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과 함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정보통신(IT) 고도화 시대의 법적 쟁점’이란 주제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수, 변호사, 연구원 등 IT법제전문가들이 개인정보보호, 전자정부, 기술이전사업 등 6개 세부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과학기술법연구원과의 협약에 따라 지난 9월 중국 대련민족학원에 과학기술법연구소가 설치·운영됨을 기념하면서 실질적 협력을 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협업으로 과학기술법 네트워크 넓히기, 전문적 지식체계 공유·확산을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피용호 과학기술법연구원 외국법제연구센터장(한남대 교수)은 “협약에 따라 중국에 과학기술법연구소가 설치된 건 단순한 협력관계를 떠나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과학기술법제 수출을 뜻하는 것”이라며 “중국 정부나 학계에선 한국 전자정부법제나 기술이전법제에 관심이 많아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