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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국악연주단 감독에 공우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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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경기도립국악단 부지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및 지도위원 활동, 내년 1월 취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공우영(남·52)씨가 취임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후 1차 서류신사, 연주(DVD)심사, 2차 면접시험을 거쳐 공씨가 뽑혔다.

공씨는 경기도립국악단 부지휘자를 지냈으며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및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정기공연 등 지휘와 가야금 3중주 ‘바람소리’등 작곡으로 국악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악인으로 연정국악연주단과 중부권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힘쓰게 된다.


공씨는 대전시의 행정절차를 밟아 내년 1월 중 위촉, 취임한다.


<공우영 연정국악문화회관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학력 및 경력>
* 한양대 국악과(국악작곡 전공), 한양대 대학원 졸업(1994년 석사)
* 경기도립국악단 부지휘자 역임(1996~2005년)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및 지도위원 역임(2011~2014년 3월)
*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강사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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