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절기 차량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시계아이콘02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온도가 낮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은 평소보다 차량 사고 발생률이 약 60% 증가한다고 한다. SK네트웍스 종합자동차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히터, 타이어, 배터리 등 차량관리 요령과 안전운전 방법 소개한다.


동절기 차량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AD

1. 히터에서 빠르게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하려면

겨울철 빠른 시간 내 실내 온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시동을 켠 후 계기판의 엔진 온도계 바늘이 최소한 1/4정도 이상 올라 왔을 때 히터를 강한 단계로 트는 것이 좋다. 시동을 켜자마자 히터를 작동시킬 경우 엔진에 공급되어야 할 열이 방출되어 따뜻한 바람이 나올 때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히터를 틀었을 때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부동액이 새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에어컨 필터는 히터 필터로도 사용되므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해 6개월이나 10,000km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동절기 차량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2. 적정 공기압과 타이머 마모를 확인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공기압과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제동력이 떨어져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잘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가급적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눈길에서도 지면과의 밀착력이 우수하고 빙판길 주행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 스노우 체인 설치가 어려운 초보 운전자의 경우 원터치로 장착되는 체인이나 스프레이형 체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절기 차량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3. 유리에 뜨거운 물을 바로 붓는 것은 금물


차량의 앞유리에 눈이 얼어붙어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눈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직접 자동차 유리에 붓는 것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유리가 손상되거나 김 서림이 심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 유리창의 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눈 제거 주걱’으로 눈을 걷어내고 남은 눈은 차량의 ‘서리제거’ 버튼을 눌러 뜨거운 바람을 최대 풍속으로 조작하면 쉽게 녹일 수 있다.


동절기 차량관리,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4. 장기간 노상주차 시 배터리를 보온해주자.

겨울의 추운 날씨가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겨울철 불가피하게 장기간 노상주차를 해야 한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배터리 보온재로 배터리 주변을 감싸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보온재를 구하지 못한다면 수건이나 헌 옷 등을 임시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보온을 했는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일 수 있으니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한다. 무리하게 연속적으로 시동을 걸 경우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 될 수도 있다.


5. 눈길 운행 후 하부세차는 필수


눈길 주행 후 세차를 하지 않을 경우 차량의 부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겨울철에도 주기적으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염화칼슘이 뿌려진 길을 운행한 후 하부세차를 하지 않을 경우 부식이 촉진되어 차량의 수명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눈이 많은 지방에 거주하는 운전자의 경우 언더코팅을 하는 것도 부식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6.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결빙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잦다. 따라서 이에 대처하는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첫째. 도로가 얼었을 경우 차량의 강한 구동력으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2단으로 놓고 서서히 출발한다.


둘째. 눈길에서는 앞차 바퀴자국을 따라간다. 바퀴자국이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다소 막아줄 수 있으며, 눈에 가려 보이지 않는 구덩이나 돌멩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겨울철 고가도로나 다리는 일반도로에 비해 쉽게 결빙되기 때문에 일반도로처럼 운전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때문에 서행운전, 차간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겨울철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며 “서행과 차간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이와 같은 겨울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 안내 캠페인과 더불어 자가운전자 및 학생, 중소 정비업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교육을 펼치는 등 종합자동차 서비스 브랜드로서의 자동차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