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명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 영남권(창원)을 시작으로 호남권(전주), 수도권(인천), 충청권(대전) 등 4대 권역에서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가업승계의 필요성 및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의 지속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남영호 교수의 명문 장수기업의 특징 및 경영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효중 중기중앙회 자문세무사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창호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에도 독일의 '클루스', 미국 '허쉬'처럼 지속 성장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수 기업이 나와야 한다"며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 및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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