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배정이 취소되거나 미소진 된 외국인 근로자 2300여명을 선착순 방식으로 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신규 외국인력 연간 배정계획에 따라 점수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종료했으나 미소진 및 배정 취소 인원이 발생해 이달 말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고용허가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이번 배정은 내국인근로자 구인노력을 이행한 사업장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배정인 관계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배정 종료전에 신청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허가 신청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대행 신청을 하면 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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