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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 중반 등락..자동차 3인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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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팔자' 행진 속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스피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6%) 내린 1985.39를 기록하는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낮은 1986.60으로 출발해 1980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이 시각 현재 각각 196억원, 29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50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66%), 의료정밀(1.51%), 운송장비(0.72%) 등이 상승세다. 전기가스업(-1.37%), 증권(-0.67%), 철강·금속(-0.47%)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시총 1위인 삼성전자(0.23%)를 비롯해 현대차(1.08%), 현대모비스(0.79%), 기아차(0.70%) 등 '자동차 3인방'이 나란히 오름세다. SK하이닉스(-0.72%), 한국전력(-1.49%), 삼성에스디에스(-2.53%) 등은 약세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7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은 내림세다. 7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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