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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합동 소외이웃 사랑나누기 '물품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1억2500만원 규모 물품 강원도 원주시청에 지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연말을 맞아 기아자동차 노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5일 기아차는 김종석 노조 지부장과 최준영 지원사업부장 등 노사 대표 10여명이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누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원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아동시설에 지원될 레이를 비롯해 교육기자재 및 비품,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담요 1000장 등 생필품 1억2500만원 규모다.


기아차는 매년 노사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김장담그기,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추위를 걱정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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