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홀몸노인 150명과 영화감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라이나생명 임직원 150명과 홀몸노인 150명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수상한 그녀'를 관람한다.
영화 관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 전달 등도 진행한다. 자발적 참여로 모인 약 250만원의 기금과 라이나생명 매칭 펀드 기금을 더해 겨울 내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를 맞아 마련됐다. 전세계 시그나법인에서 진행되며 올해 한국 외 15개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매년 하루를 시그나 데이로 지정해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노인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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