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은 오는 7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협찬사로 참여한다.
딜로이트는 지난 11월 양준혁 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과 대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경기 후원은 회계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자선야구대회에 모인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된다.
양준혁과 이종범이 각 팀의 감독을 맞게 되며 김광현, 봉중근, 조웅천, 마해영 등 현역 및 은퇴 스타 선수들과 박수홍, 정준하, 김창렬, 이휘재 등 연예인들이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前 롯데)과 송지만(前 넥센) 등이 참여하며 배우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대회는 당일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종호 딜로이트 CSR위원장은 “이번 야구대회가 보고 즐기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다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형 사회공헌활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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