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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북한신부 정색하며 돌직구 "이병헌 하나도 안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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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북한신부 정색하며 돌직구 "이병헌 하나도 안 닮아" ▲양준혁 북한신부 김은아(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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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양준혁 북한신부 정색하며 돌직구 "이병헌 하나도 안 닮아"

양준혁의 북한신부 김은아가 양준혁의 외모에 실망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선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19세 연하인 북한 양강도 출신 김은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가상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괜찮았다. 난 착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되게 순해 보이더라. 날 보는 순간 실망한 듯한 눈빛을 봤다"고 말했다.



양준혁 북한신부 정색하며 돌직구 "이병헌 하나도 안 닮아" ▲양준혁 북한신부 김은아(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은아는 "솔직히 연예인이 오는 줄 알았는데 조금 당황했다. (양준혁은) 중앙당 간부 스타일"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이병헌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양준혁에게 "하나도 안 닮았다"고 정색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은아는 양준혁이 자신보다 19살이나 많다는 사실을 알고 "삼촌이네. 큰아버지뻘 되네"라며 "큰아버지라고 부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선 박수홍과 그의 북한신부 박수애의 가상부부 생활이 함께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의 북한신부를 본 누리꾼은 "양준혁 북한신부, 돌직구 대단해" "양준혁 북한신부, 어리긴 어리네" "양준혁 북한신부, 19살 차이는 좀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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