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보건지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5~17일 모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100여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이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가정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2009년 6월 이후 태어난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부터 영양상태에 따라 6개월~1년 동안 보충식품을 받는다. 수완보건지소는 대상자에 맞춰 6가지로 나뉜 패키지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해주고, 정기 영양상태 평가도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15~17일 3일간 받는다. 이 기간 중 수완보건지소에 신청자 본인 또는 신청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접수해야 한다.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임산·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도 미리 준비해 현장에서 제출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수완보건지소 만성질환팀(062-960-8753~4)에서 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