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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위장결혼이라고 속였다"…'에네스 총각행세' 주장女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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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위장결혼이라고 속였다"…'에네스 총각행세' 주장女 증언 에네스카야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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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위장결혼이라고 속였다"…'에네스 총각행세' 주장女 증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비정상회담'에서 '터키유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에네스카야(Enes Kaya)의 불륜설을 제기한 여성이 루머와 관련, 입을 열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는 2일 머니위크와의 인터뷰에서 "1년 6개월간 입 속의 혀처럼 현란하게 늘어놓은 그 거짓말과 변명들에 감쪽같이 속았다. 몹시 불쾌하다. 농락당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네스와 1년 반동안 연인사이로 지내온 A씨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지난해 9월 SBS 프로그램 '자기야'를 보고 처음으로 알게 됐으며 에네스 카야에게 "(유부남 관련해) 물었지만 회피했다.

에네스카야가 결혼관련 내용이 프로그램 작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내용이라고 주장했다고 A씨는 말했다. A씨는 방송 자료를 찾아보니 '자기야' 이전인 2013년 4월15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는 총각이라고 말했더라. 그래서 믿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에네스 카야의) 말주변이 너무 좋아 그의 변명을 믿었다. 마치 입안의 혀처럼 굴어서 모든 걸 속았다. 자신은 유부남이 아니고 방송 작가들이 시켜서 그렇게 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은 현재 위장결혼 상태이고 방송 출연한 것이 후회스럽다고 오히려 억울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에네스 더이상 총각 행세 하지마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에네스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이 게재돼 에네스 총각행세 논란이 일었다.


SNS 등에서는 자신이 에네스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여성들이 추가로 음성 파일, 미공개 셀카 사진 등을 속속 올려 에네스 불륜설의 진위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에네스 카야가 '비정상회담'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OSEN은 '비정상회담' 김희정PD가 3일 해당 매체에 "어제(2일) 에네스 카야와 통화했을 때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미안해했다"며 "이후 통화한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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