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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 양적완화 기대에도 기관 '팔자'...상승폭 축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기대감에도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1포인트(0.23%) 오른 1970.34에 거래 중이다.

특히 유럽중앙은행은 4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가 열어 양적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69.57로 상승 출발했다. 이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1970선 강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5억원, 17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37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12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16%), 유통업(-0.20%), 운수창고(-0.13%)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생명(-0.4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0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70종목이 약세다. 79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보다 2.77포인트(0.51%) 오른 544.30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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