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아이폰6의 수요가 계속되지만 공급은 여전히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캐나다 금융계 회사 캐너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공급제약을 보여주는 최신 조사를 인용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11월 스마트폰 설문조사 결과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은 여전히 64기가바이트(GB)와 128GB모델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클리는 아이폰에 대한 자신의 평균 예상 판매 가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애플 판매 추정치를 높였다. 그는 12월 분기 63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평균 판매가격은 700달러를 예측했다.
워클리의 조사에 따르면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와 T-모바일 등 4대 미국 통신사에서에서 4.7인치 아이폰6가 11월 최고 판매 휴대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갤럭시노트4는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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