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감동’이라는 타이틀 아래 행사 상품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우선 홈플러스는 핵심 신선식품 할인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상품전, 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 등을 마련했다.
삼겹살과 목심(국내산/수입산), 딸기, 밀감, 바나나, 파프리카, 한우 곰거리 50%, 혼합곡, 오색현미 50%, 청포도(페루산) 등 대표 먹거리 할인전을 실시하며, 10일까지 케이크, 킹랍스터, 크레이피시, 인기 완구 등 크리스마스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남양 천연수(2ℓ, 6입, 4260원), 모나리자 천연약쑥 3겹 데코화장지(25m,30롤, 1만7900원), LG생활건강 샤프란 빨리 마르는 섬유 유연제로즈향(2.8ℓ, 9500원) 등 주요 생필품을 1+1 행사를 통해 반값에 판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행사 상품에 한해 3병 구매 시 50% 할인, 소스, 파스타, 수입 및 어린이 치즈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160여 개 브랜드 겨울 의류 신상품도 저렴하게 마련해 전국 홈플러스몰에서 패션브랜드 최대 70%, 유아동 의류/잡화 특가 행사, 패션 부츠 초특가, 다운 점퍼, 발열내의/모자 행사 등을 실시한다.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기간별 할인전을 마련했다. 20일까지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블랙 기프트 데이즈 기획전에서는 유명 브랜드 명품 잡화를 신한/KB/BC/현대/롯데 5대카드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전개된다. 행사상품 매출액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되며, 70여 종의 행사 생필품 구매금액의 1%는 소외계층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된다.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에서는 유방암과 백혈병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음악회’도 마련했다. 4일부터 21일까지는 케이크 판매 금액의 2%를 적립해 전국 점포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케이크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 임직원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12월 한달간 1만시간의 자원봉사를 하는 ‘10000℃의 열정’ 캠페인을 펼치고 고객 가족 대상으로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모집해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SNS를 통해 고객들이 참여하는 ‘응원 댓글 달기’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omeplus365), 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homeplus)에 1개의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 총 1만개 댓글이 달리면 소외계층 백혈병 어린이 치료 및 유방암 환자 재건수술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동혁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규모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SNS 등 전 채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작은 나눔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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