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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세계 최초 '5축 손떨림 보정' 미러리스 A7I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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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세계 최초 '5축 손떨림 보정' 미러리스 A7II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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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초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세대 신제품 A7II
2일부터 예약판매 실시…바디 키트 기준 185만9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를 2일 공개했다.

A7II는 지난 해 출시된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7II는 지난 해 출시와 함께 DSLR 중심의 시장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의 2세대 모델로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제품"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A7II는 24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를 장착했다. 디테일이 풍부한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최대 감도 범위 ISO 25600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저노이즈 이미지를 보장한다.

A7II는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은 물론 수평 회전 또는 상하좌우 회전 등 사진과 영상 촬영 시 5개의 축을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손떨림을 감지해 모두 보정해준다. 이를 통해 극한 조건의 촬영 환경과 느린 셔터 스피드에서도 높은 ISO와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안정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소니 미러리스 E마운트 렌즈는 물론, 어댑터를 사용 시 소니 A마운트 렌즈 및 일부 서드 파티 렌즈에도 작동한다.


A7II는 소니의 전문 동영상 촬영 기술을 집약시켜 고품질의 풀HD 영상(1920x1080) 촬영 능력을 선보인다.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전체를 활용해 모든 프레임에서 안정적이고 디테일이 풍부한 영상을 만든다. 또한 영상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새로운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가 만들어 낸 높은 화질의 결과물을 그대로 담아준다.


이 밖에도 A7II는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을 탑재했다. 마그네슘 합금의 단단하고 가벼운 방진 방적 설계의 바디(556g)와 강화된 마운트부, 기존 A7 대비 40% 단축된 구동 시간 등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


A7II는 오는 18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바디 키트 기준 185만9000원,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20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A7II 출시를 기념해 2일 오후 1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는 A7II 표준줌렌즈 키트부터 진행되며 바디 키트는 추후 2차 예약판매로 진행 예정이다.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3년 무상 보증 연장 서비스 플랜(ESP)과 A7II 한정판 스트랩 세트,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ACC-TRW)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홈페이지(www.sony.co.kr/alpha)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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